여러분은 IT 기업에서 '고객 중심'이라는 말을 얼마나 자주 들어보셨나요? 많은 기업들이 이 가치를 핵심으로 생각한다지만, 실제로 얼마나 많은 기업이 고객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듣고, 그것을 제품에 반영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특히 IT 업계에서는 기술적 완성도와 효율성을 추구하다 보니, 정작 사용자의 실제 니즈를 놓치기 쉽죠.
하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사용자의 언어로 이야기를 듣고 해석해야 합니다. 오늘은 Vrew에서 그 역할을 맡고 있는 특별한 분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수학과 과학을 무서워했던 문과생에서 어느덧 IT 업계에서 15년 차 베테랑이 되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제품에 녹여내고 있는 최지영 님이 그 주인공입니다.